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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환자 스스로 유일하게 병원을 찾는 유일무이한 정신 질환입니다. 전조증상만 잘 캐치하면 의외로 쉽게 극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우울증 전조증상과 우울증 검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전조증상
우울증의 첫 번째 전조증상은 졸리고 몸이 무거운데 잠이 안 오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약 2주 정도 지속되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가장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대표 증상입니다. 얕보기 쉽지만 잠 자체가 신체와 정신의 안식을 주는 과정이기 때문에 제때 잘 잠들지 못한다면 악순환은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전조증상
우울증의 두 번째 전조증상은 각종 반응이 약화된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희노애락 뿐만 아니라 상대를 대하는 리액션도 작아지고 신체 감각 또한 저하됩니다. 특히 냄새를 잘 못 맡게 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후각은 뇌의 해마와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어서 냄새를 못 맡아도 우울할 수 있고 우울하면 냄새를 잘 못 맡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 전조증상
세 번째 전조증상은 감정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작은 일에도 큰 화가 나고 극복할 수 있을만한 슬픈 일에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우울증이 지속되면 신경계는 만성 염증에 시달리는 것처럼 전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전전두엽은 감정이 올라왔을 때 이를 제어하는 기능을 합니다.
우울증 검사 방법
우울증 정도를 가장 간단하게 평가할 수 있는 것은 PHQ-9입니다. 아홉 가지 문항에 빈도를 체크하고 이를 점수화한 것을 통해 본인의 우울증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PHQ-9는 지역 정신건강복지 센터 홈페이지에 가면 검사할 수 있습니다. 4점 이하면 정상이고 5점 이상이면 우울증이 의심되는 정도이며 10점 이상이면 전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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