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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예전처럼 모든 친척들이 모일 수는 없지만 명절 음식은 여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근데 아무리 맛있어도 명절 때는 과식하는 사람들이 많아 살이 급속도로 찌고 소화불량 환자도 40% 가량 증가한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오늘은 과연 추석 음식 칼로리는 얼마나 되는지 송편 열량을 포함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많이 먹지만 조심해야 하는 송편 그리고 잡채
조그맣고 별 거 안 들어가 있는 듯한 송편. 그래서 많이 먹게 되는데요. 송편은 개 당 60칼로리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송편 5개만 먹어도 밥 한공기와 맞먹는 칼로리가 쌓이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조심해야 하는 것은 잡채입니다. 잡채는 당면과 채소 고기를 기름에 버무려 만든 음식으로 100그램 기준으로 258칼로리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섭취했을 때 나트륨도 768 밀리그램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혈압 환자들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볍게 집어먹는 것들도 조심해야
부치기 힘들지만 고소해서 자주 먹는 전. 채소가 들어간 전은 100그램당 70칼로리라고 하고 고기가 들어간 건 100그램당 195칼로리라고 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갈비찜은 100그램당 300칼로리이고 유과는 120칼로리, 약과는 170 칼로리입니다. 여기다가 명절 때는 각종 과일도 먹게 되니까 살이 찔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칼로리를 알고나면 음식에 손이 잘 안 가는 게 사실입니다.
살이 갑자기 많이 찐다면 운동 골든타임은?
많이 먹어서 몸에 지방이 급격하게 늘면 일시적으로 글리코겐이 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를 2주 정도 방치하게 되면 근육 조직에 글리코겐이 흡수되어 복부가 더부룩하고 얼굴이 붓는다고 합니다. 이게 결국 방치하면 체지방이 된다고 하는데요.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빠지지 않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많이 먹고 2주 내에는 열심히 운동을 해서 살을 빼야 합니다. 명절 때 많이 먹을 수는 있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운동과 식이조절을 2주간은 병행해야 된다는 거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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