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버멕틴은 독성이 적고 효용성이 높아 세계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구충제입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에는 국립암센터에서 뇌암, 췌장암 등 세포주에서 동일 효능이 보여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죠. 근데 요즘 호주 연구팀에서 이 약품에 관련해 굉장한 일을 해냈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버멕틴이 48시간 이내에 박멸한다는 세포 배양 실험 결과를 발표한 것입니다. 실험을 진행한 왜그스태프 박사는 "단 한 번 투여된 용량에도 24시간 후 코로나 바이러스 RNA가 상당 부분 줄었으며 48시간 지나자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아직 임상실험이 필요한 단계라 조금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확실히 희망을 갖게 하는 뉴스인 듯 합니다. 기대감을 먹고 자라나는 게 또 주식시장이기 때문에.. 덕분에 관련주들이 급등 중입니다. 현재는 신풍제약이 대장격인데요. 가격제한폭인 29.87%까지 주식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우성사료도 지분 35.75%를 가지고 있는 우성양행이 합성구충제 이버멕틴 단일제를 판매하고 있어 관련주로서 부각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이글벳, 제일바이오, 체시스 등의 주식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제가 이전에도 '키트주'는 이제 한물 갔다고 이제 치료제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죠? 치료제는 예전의 키트주처럼, 요즘은 조금만 건드려도 오르는 추세가 계속 될 전망입니다. 당분간은 치료제, 제약 쪽 동향을 유심히 보면서 대응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이번주는 유가전쟁이 아직 안 끝나서... 목요일즈음부터는 지수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으니 '단타 위주'로만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유학 중인 친구에게 요즘 어떠냐고 물어보니, "죽겠다. 특히 동양인이 돌아다니면 눈을 흘기는 분위기다. 아마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원지가 중국이라는 생각 때문에 내가 중국인일까봐 더 경계하는 거 같다."고 하더군요. 하긴 이스라엘 스타트업 라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SNS상에서의 중국인 혐오 발언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 900% 증가했다고 하는데.... 후..전염병은 병균만 나르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아시아인 못지 않게 흑인들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차별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의료진이 "아프리카에서 백신테스트를 해보자"고 제안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장 폴 미라 파리 코친병원 집중치료실장은 토론 프로그램에서 "아프리카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시약 연구를 했던 사례도 있었다. 마스크, 의약품, 집중치료실이 없으니 (백신의 효과 여부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아프리카에서 코로나 백신 연구를 하자. (어차피) 그들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도 없지 않으냐”고 말했고 그의 말에 카밀 로히트 프랑스 국립보건연구소장도 맞장구를 쳤다고 합니다.

 

 

 

 

이에 'EPL 첼시와 아프리카의 영웅' 디디에 드로그바가 “아프리카는 실험실이 아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을 기니피그로 보지 말라”고 SNS에서 비판하는 등 비난이 확산되자, 당사자들은 “인종차별 의도는 없었다. 아프리카는 전염병 위험이 더 크지만 의료적 시도는 다른 곳보다 적게 시도되고 있지 않으냐”며 말 같지도 않은 변명을 늘어놓았는데요. 정말 .. 몰상식한 사람들만 잡아가는 병은 왜 없나 싶네요.

 

 

 

모두가 예민한 때입니다. 아프고 화나고 답답하고 우울할 수도 있죠. 이럴 때일수록 쓸데없이 남탓, 주변 탓, 상황 탓 하지 말고 내 안에 있는 화를 타인에게 전가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아프리카, 유럽 .. 각자의 상황을 잘 극복하고 다시금 행복할 수 있기를!

  1. 맹모 일기 2020.04.07 19:14 신고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미국살거든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왕초보 잘 부탁드릴께요~~

* 저는 정치인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걸 칭찬할 뿐,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하지 않음을 우선 밝힙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이재명 배달앱’이 세상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진짜 신박한 소식이죠? 배달앱 자체는 기술혁신이 아니라 단순 플랫폼으로 보고 독과점으로 생기는 부작용을 막겠다는 뜻인데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은 좀 긴장해야겠는데요? ㅋㅋ 개인적으로 잘되든 안되든 아무것도 안 하고 세금만 축내는 정치인보다 뭔가 계속 꾸준히 생각하고 주장하고 해 보려는 모습이 멋지게 느껴지네요! 

 

 

공공앱은 만들어지면 사회적 기업에 맡겨 사기업들과 경쟁도 하고 공공성과 안정성, 소상공인 보호까지 해보겠다는 게 이재명 지사의 계획입니다. 그는 덧붙여 라이더의 보험 등 안전망도 구축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일처리 하나는 끝내주는 거 같은 게.. 벌써 군산의 '배달의 명수' 앱 상표 공동사용에 대한 동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앱을 기본 플랫폼으로 하되 전문가들을 섭외하고 조언을 구해 독자적인 아이디어도 가미될 전망인데요. 7일에 관련 부서와 기관들과 긴급회의를 하여 현황을 정확히 점검하여 대응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빠르다 빨라...! 이재명씨랑 일하는 공무원들은 꿀빤다고 욕하면 안 될 거 같네요.....!! 

 

이재명 씨는 “방역할 시간에 왜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가지냐, 공산주의자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경기도지사가 한 번에 하나밖에 못하는 바보도 아니고 이 정도 멀티플레이는 얼마든지 가능하며, 미국에서는 독과점 기업 해체 명령까지 하고 있으니 공산주의라는 주장은 논박할 가치도 없다. 입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이를 기다리지 않고 공공앱 개발 등 지금 당장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 나가겠다”며 패기를 보여줬는데요. 캬... 현 경기지사의 모든 걸 좋아하진 않지만, 정말 칭찬한다 칭찬해. 경기도 주민들 요즘 좀 많이 부럽네요. 서울까지 상륙하면 꼭 이용해보렵니다.

 

 

PS : 군산 대표앱 배달의 명수란?

전북 군산시가 공공 배달앱으로 내놓아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것. 2020년 3월 13일에 출시하여 4월 2일까지 총 5344건의 주문을 처리, 1억 2700여만 원어치라고 한다. 이 앱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인데,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와 광고료를 한 푼도 받지 않고 있으며 (업소 월평균 25만 원 이상 절감 예상) 소비자들은 '군산사랑 상품권'으로 결제를 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음식값을 10% 할인받고 있다. 

‘곰팡이 호박즙’ 사건에 이어 안 좋은 회사 문화와 퇴사율까지 알려지며 너덜너덜해졌던 부건에프엔씨의 의류 브랜드 임블리, 다들 잘 기억하시죠? 그동안 비판받았던 모든 것을 바꿔보겠다며 분골쇄신을 다짐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상표권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사과할 수 없다고 선언해서 비판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임블리는 본인들 회사 상표권 보호를 적극적으로 챙겼던 업체라서 이런 상도덕 없는 행위가 좀 어처구니 없게 느껴지는데요. 임블리는 ‘트레이드 드레스(Trade Dress)’라는 규정을 이용해서 브랜드 방어를 해왔습니다. 트레이드 드레스란 지식재산권 용어로, 디자인 특허 중 하나입니다. 상품 외관이나 포괄적이고 시각적인 이미지를 이루는 모양과 크기, 빛 등을 일컫는데요. 삼성의 스마트폰이 디자인 모방을 했다며 냈던 애플의 소송으로 유명해진 개념입니다.  임블리는 이 규정에 근거하여 ‘#임블리’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하거나 임블리 화보와 포즈가 비슷한 사진을 올리는 소상공인이 있으면 내용증명을 보내며 합의금을 요구하기도 했죠.

 

 



정확한 논란은 3월 29일 부건에프엔씨의 전 상무이자 임블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임지현 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때문에 벌어졌습니다. 임지현 씨는 임블리의 신제품 ‘블리다’(임블리+데일리)를 데일리웨어로 소개하며 상품 출시를 알렸는데요. 이후 기존 ‘블리다’라는 여성복 브랜드를 론칭한 이다은 디자이너가 상표권 무단 사용에 관련된 사과 & 입장문 표명을 요구하자 해당 게시물만 삭제했다고 합니다.

 

 




이다은 디자이너는 “진솔한 사과가 담긴 입장글을 원했지만 임블리 측은 여러 내부 상황으로 인해 공식화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직은 고소나 법적 대응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 그들과 더 이상 얽히고 싶지 않은 게 솔직한 마음”이라며 현재 심정을 밝혔는데요. 임블리 측 연락이 없자 동종업계의 비판 & 공론화 움직임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답니다. 아니... 게시물만 삭제하는 건 좀 심한 행동 아닌가요? 입장표명하는 것도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그렇게 데여놓고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니... 정신을 덜 차린 게 아닌가 싶어 좀 실망스럽네요. 임블리가 얼른 사과할 건 사과하고 다시 분골쇄신하는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1. bensmith 2020.04.05 22:49 신고

    계속 안좋은 소식만 들려오네요.... ㅠㅠ

  2. SSINKER 2020.04.06 18:56 신고

    사건이 있었던지 얼마 안된걸로 알고 있는데 , 또 이런 뉴스가 구설수에 오르는 군요...

날이 따사로워지면 벌레들이 슬슬 우리를 괴롭히기 시작하죠. 제가 제일 괴로웠던 건 파리가 아니라 초파리였습니다. 날쌔고 빨라서 답답하고, 어디서 들어왔는지 몰라서 현타 오고, 엔간한 해충 스프레이로도 죽지 않아 울적한 친구죠. 저는 지난 여름에 이 초파리를 잡기 위해 온갖 생쑈를 다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는데 괜찮은 아이템을 발견했어요. 이름하여 '초파리 퇴치 트랩 패트병'이었는데요. 식초 냄새를 좋아하는 초파리를 가두는 파리지옥 같은 거였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페드병을 반으로 잘라 식초와 설탕을 적절하게 넣어주고 투명 랩으로 입구를 싸주면 됩니다. 입구에는 파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조그마한 구멍을 뚫으면 완성이고요.

 

 

 

 

근데 문제는, 이렇게 하나 만들어서 방 한구석에 넣으면 초파리 퇴치가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집 면적이 그렇게 큰 것도 아닌데 초파리가 식초 냄새를 못 맡더라고요.  고민하던 저는 남는 페트병을 이용하여 '초파리지옥'을 3개 더 만들어 집안 곳곳에 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초파리 없이 깔끔한 집에 살 수 있을 거라는 달콤한 꿈을 꾸었죠. 근데 문제는 그때부터 생겼습니다.

 

 

 

 

첫 번째 문제, 온갖 초파리가 상하수도를 타고 집안으로 유입되었다. 두 번째 문제, 그 초파리들 중 30%는 초파리지옥의 입구를 찾지 못해 주변을 서성이다 집 한구석에 정착했고 결과적으로 집에 돌아다니는 초파리는 더 많아졌다.  셋째, 페트병 안에는 초파리 시체가 둥둥 떠다녀 혐오스러웠다. 오마이갓...!!

 

 

 

 

아셨죠 여러분? 초파리는 애초부터 안 생기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묶어 냉동실 한 켠에 얼려두시면 버리기도 편하고 벌레도 안 생겨요. 잘 밀봉해서 묶어두면 냉동실에 냄새도 안 나고요. 한 번 활용해보세요. 아참! 초파리는 주로 바나나 껍질에 알을 많이 깐대니까요. 바나나 까면 반드시 껍질 바로 처리하세요!

  1. bensmith 2020.04.05 14:19 신고

    ㅎㅎㅎ 맞는 말씀입니다.ㅎㅎ 원인만 없애면 결과는 만들어지지 않죠 ㅎㅎ

  2. 리버티프리덤 2020.04.05 14:36 신고

    구멍을 좀더 크게 만드시면 어떨까요?? 물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게 좋겠지만.. 지금상황은 오히려 없애려고 했던 초파리를 더 불러들인 꼴이 되었네요 ㅠㅠ

  3. 네스터TV 2020.04.05 16:02 신고

    저런것도 만드는 군요. 처음알았네요

  4. 엠제이mj 2020.04.05 16:13 신고

    초파리 내용 잘 보고 갑니다

  5. 나의가치 2020.04.05 17:31 신고

    헐... 조심해야 겠네요

 

오늘 오전 안산 와스타디움 천연잔디에는 책상과 의자가 대규모로 깔려있었습니다. 안산도시공사의 필기시험을 보는 139명을 위해서인데요. 2000여 평 규모에 좌우 5m 간격으로 책걸상을 놓아두니 장관이 따로 없었습니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이라 필기시험을 연기할까 고민했으나 취업난에 하루하루 힘든 구직자들을 위해 야외 시험 방식으로라도 채용 절차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공분야에서라도 선도적으로 신규채용 시장 위축을 막아야 한다는 건데요. 취지는 공감되지만 더 이상 스타디움에서는 시험을 진행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그 반대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볼게요.

 

 

첫째, 시험 비용
바이러스가 흉흉하지 않았을 때 원래대로 시험을 봤다면 절차는 매우 간단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용이 너무나 많이 들죠. 발열 측정 & 손 소독 장비도 구축해야 하고..  마스크도 쓰게 해야 하고.. 이것만 추가해도 힘든데 무려 스타디움에서 5m 간격으로 140개 정도의 책걸상을 둬야한다고요? 그건 누가 옮기고 누가 치우나요? 이번 일로 "아하, 우리도 저렇게 하면 되겠다" 싶어서 다른 공공기관이나 사기업들이 따라 한다면 이것보다 허접한 비용 낭비는 없을 것 같아요. 초대하는 사람도 고달프고 찾아가는 사람도 힘들면 안 되겠습니다.

 

 

둘째, 이건 공공분야의 '선도'가 아님
예전부터 공공기관에서 좋은 걸 선도하면 사기업에서도 따라 진행했던 게 많았죠. 지금의 주 5일제도 그랬던 것 같고요. 근데... 이것만한 비효율이 없는데, 이걸 선도라고 표현하다니.. 우습네요. 공공기관부터 사기업까지 다 이렇게 시험 보면 정말 좋아지는 거 맞나요? 그저 어떻게든 채용을 미루지 않는 것을 '선도'라고 표현한 것 같은데.... 그냥 이렇게 진행할 바에는 미루고 '선도할 준비'를 1-2주 더 빡세게 하는 게 어땠을까 싶습니다. 이건 그냥 비효율 + 무대뽀 정신 같거든요. 정녕 선도를 하고 싶다면 요즘 정부도 헤매고 있는 온라인으로 시험을 차질 없이 준비해보려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있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링컨의 명언이 떠오릅니다. 제가 좋아해서 예전 포스팅에도 쓴 적 있는데요. "If I only had an hour to chop down a tree, I would spend the first 45 minutes sharpening my axe." 만일 내게 나무를 베기 위해 1시간만 주어진다면, 우선 나는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쓸 것이다 라는 말입니다. 시험을 어떻게든 치러내는 게 능사가 아니라 '도끼날을 잘 갈아'  더 장기적인 시각으로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공직자들이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1. elenamelody 2020.04.05 14:02 신고

    자신봤는데 집중 정말 안됬을거같아요 코로나가 만든 진풍경이네요 ㅜㅜ

  2. 나의가치 2020.04.05 17:32 신고

    대박이네요 ㅎㄷㄷ 그렇게 해서라도 이런 시험을 치뤄져야 하니 어쩔수 없겠지만..... 앞으로 다른 공무원시험이나 국가시험도 이렇게 치뤄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ㅜ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신음하고 있는데요. 영국 또한 금융위기보다 심한 충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월 market / CIPS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 PMI가 34.5로 지난달에 대비해서 18.7 포인트 하락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조사를 시작한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PMI란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환 등을 조사하여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0~100 사이 수치로 나타낸 건데요. 그냥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50 이상이면 경기가 확장되어 있고, 50보다 낮으면 경기가 위축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55를 넘기긴 또 힘들어서요. 55를 넘어서면 예외적인 확장세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의 3월 PMI는 52.5인데요. 생각보다 괜찮은 수치 같은데 2016년 8월 이후 최저치라고 하네요. 2월에는 57.3이라고 들었는데... 하긴 미국이 예외적으로 엄청 잘 나가긴 했었죠. 아무튼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전문가 들의 3월 미국 PMI 예상치가 45였다고 하는데, 예상보다 양호해서 놀랬다고 합니다. 결과를 듣고 전문가들은 "코로나 여파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하는데.. 저 또한 그렇게 생각되네요.

 

 

한국의 3월 제조업 PMI는 44.2로 2009년 1월 이래 최저라고 하고요. 중국의 3월 제조업 PMI는 52라고 합니다. 솔직히 중국은 더 이전부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 직격타 제대로 맞았을 텐데 .. 믿을만한 이야기는 아닌 거 같네요. 어쨌든, 빠르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쳐서 우리나라가 PMI 59 기록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예외적으로 팡팡~!

  1. 계리직 2020.04.04 18:06 신고

    으아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회복되면 좋겠네요 ~

  2. BG.Psychology 2020.04.04 18:40 신고

    안타깝네요ㅠ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3. Deborah 2020.04.04 18:47 신고

    아 그렇군요. ㅠㅠ

  4. 친근한 한대리 2020.04.04 19:08 신고

    pmi 지표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5. 친근한 한대리 2020.04.04 19:09 신고

    96년이후 가장낮은수치라니 무서운데요..

  6. bensmith 2020.04.04 20:21 신고

    안타깝습니다 ㅠㅠㅠ 포스팅 잘 보고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미국에서 대량 실직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3월 실업율도 4.4%로 201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사실 노동부는 그렇게 발표했지만 미국 전문가가 하는 인터뷰를 보니 약 7% 정도에 가까워졌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어쨌든.. 이에 실업수당 신청 청구 건수 또한 매주 신기록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3월 넷째주 실업수당 청구자가 무려 665만명이었다고 하네요. 이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보다 10배 가량 많은 숫자라고 하는데... 미국도 우리나라도 참 어려운 시절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문득 궁금하더라고요. 미국의 실업수당은 어떤 시스템이고 얼마 정도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의 실업보험은 고용주가 연방정부 & 주정부에 보험료를 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립계약자나 자영업자는 시스템상 허용되지 않기에 원래대로라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업장을 닫았을 경우, 피해가 막심할 수 있다고 해요. 

 

 

나머지 실업자는 실직기간 동안 생계비를 받게 되는데요. 주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실직 전 받았던 봉급을 100% 주진 않고 일반적으로는 40~45% 정도만 보전해준다고 합니다. 미국 51개 주 가운데 16개 주는 실업수당 신청자의 20% 가량만 지급이 승인될 정도로 조건도 까다롭고요. 최대 26주간 지급되기 때문에 수당을 받는 동안 능동적으로 일자리를 찾지 않으면 위험하죠. 실업수당은 매주 평균 385만원 (48만원) 수준이라 대출이자와 공과금 등등 지출을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하네요. (미국과 우리를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됩니다. 미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비만 해도 어마어마한 거 아시죠?)

 

 

아무래도 이번 일 관련해서는 트럼프가 예외적인 조치를 내야 할 것 같네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치료제 보급까지 최소 3-4개월은 넘게 걸린다고 하는데.. 그 사이에 이렇게 국민들을 연명만 시킬 수는 없을 테니까요. 연이은 악재로 트럼프 대통령도 말실수와 번복을 밥 먹듯이 하고 있던데... 이럴 때일수록 정신 똑띠 챙기고 국민들을 생각하는 정치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1. bensmith 2020.04.04 20:50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