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생존율 초기 증상 원인 치료 예방 방법

 

대장암 검진

 

일명 선진국 병이라고 불리는 대장암은 조용히 찾아와서 치명타를 날리는 것으로 유명한 병입니다. 오늘은 대장암 초기 증상과 생존율 생기는 원인 그리고 치료법과 예방 방법까지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생존율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문제가 안 생기는 병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는 생존율이 90%가 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초반에 거의 무증상으로 퍼지기 때문에 뒤늦게 발견하기 쉽고 전이된 이후엔 치명적이라고 하는데요. 전이된 이후 말기쯤 발견하면 생존율은 10%에 불과하여 전체 암 중 3위라고 합니다. 그러니 정기검진을 받지 않으면 언제든 우리를 위협할 수 있는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 진단받은 환자 중 59%는 이미 전이 단계까지 왔을 때 비로소 병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대장

 

대장암 초기증상

앞서 말씀드렸듯 대장암은 처음엔 무증상 무통증입니다. 그러다 배변활동에서부터 변화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설사나 변비가 잦아지고 잔변감이 묵직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어느 정도 진척되면 혈변이 나오거나 빈혈까지 생긴다고 합니다. 이는 암세포 덩어리가 대장 통로를 막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그리고 대장암이 이보다 더 진척되면 복부에 이전에 없던 덩어리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대장암 원인

대장암은 가족력이 있다면 유전에 의해 생길 수도 있지만 주요 원인은 육류 등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해서 생깁니다. 그래서 대장암은 선진국 병이라고 불리는데요. 고기나 소시지 등에 다량 들어있는 동물성 지방이 간의 담즙산 생성을 촉진시키고 대장으로 온 담즙산이 세균을 만나면 독성 대사산물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독성이 대장 세포를 공격하여 암 위험을 높이는 것인데요. 이 외에도 대장 안에서 용종이 생기고 자라서 암이 되기도 합니다.

 

대장암 정기검진

 

대장암 치료와 예방 방법

대장암은 위 초기 증상이 일어나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그전부터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아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50대 이상 환자가 많은 병이었는데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20-40대 환자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비용이 걱정되시는 분도 있을 텐데요. 의료진으로부터 이상 소견받으면 대장내시경 검사나 대장이중조영검사는 무상으로 할 수 있으니 너무 비용에 겁먹지 않길 바랍니다. 병에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잘 관리해서 아예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데요. 대장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육류 섭취 줄이고 채소와 과일류를 자주 먹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섬유질 풍부한 음식 또한 자주 먹어줘야 하는데요. 섬유질은 발암물질과 대장 점막의 접촉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길이가 150cm에 달하며 음식물 찌꺼기가 몸 밖으로 나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거쳐가는 대장.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검진을 꾸준히 받으면 충분히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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