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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머크 MSD와 리지백바이오가 개발한 알약 치료제가 입원 가능성을 절반 정도로 낮춘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접종형 백신 부작용으로 말이 많은 지금 게임 체인저가 되지 않겠냐며 모든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들이 만든 몰누피라비르의 가격 효과 그리고 임상 결과 등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상 실험 결과 최고, FDA 긴급 사용 승인 신청 허용났다
몰누피라비르는 바이러스 유전물질 RNA가 체내에 잘 복제되지 않도록 방해하는 약물입니다. 올해 8월부터 머크 MSD와 리지백바이오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의 3상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완벽한 3상 결과가 나온 건 아닌데요. 중간 결과를 확인해보니 1500명의 경증 환자 중 입원과 사망 위험도가 50%나 줄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병실이 없어서 환자도 병원도 애를 먹었기에 이는 엄청난 결과입니다.
몰누피라비르 복용법 가격 출시일은?
몰누피라비르는 복용법도 간단합니다. 복용 3일차쯤 되면 거의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5일째에는 완전 없앨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 두 알씩만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가격입니다. 미국은 몰누피라바르의 가격을 너무나 비싸게 책정했습니다. 1명의 치료분이 약 83만원 (700달러) 라고 합니다. 임상 3상 주요 평가변수 결과가 11월 초쯤 나온다고 하니 3상이 통과하면 출시는 올해 안에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은 자국 기업이 만든 치료제나 키트 등은 발빠르게 FDA 승인 내주더라고요.
몰누피라비르 뭘 믿고 이렇게 비싼가?
앞서 말씀드렸듯 바이러스 유전물질 복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개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없다고 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미리 먹으면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중증환자의 경우에는 물론 예외적으로 합병증이 나올 수는 있지만 현재 부작용으로 밝혀진 건 위장 불편, 구역질, 환각 증세 정도인데 이는 다른 알약과 별반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몰누피라비르는 긴급한 불을 끄는 의미로는 지금까지 나온 것들보다는 가장 유의미하기 때문에 비싼 것입니다. 공급이 부족한 것도 가격을 높인 이유인데 이건 나중에 위탁 생산 계약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 조금 더 낮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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