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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한민국에서도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무서운 병인 줄은 알았지만 그동안 전파 소식이 없어서 안심하고 있던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원숭이두창 증상 치사율 회복 방법 등도 알아보고 공기 중 감염 가능성은 얼마나 있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숭이두창 감염 증상
원숭이두창은 초창기에 걸리면 열이 나고 두통이 오며 근육통과 허리 통증을 동반합니다. 무기력감이 일어날 수 있으며 림프절 부종도 생긴다고 하는데요. 가장 무서운 증상으로 알려진 발진은 보통 열이 난 후 하루에서 3일 이내에 드러나기 시작하며 머리부터 시작해 팔다리 쪽으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비교적 경계가 명확하고 중앙이 파인 수포성 발진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흔히 수두와 헷갈리실 수 있지만 수두보다 원숭이두창의 수포가 더 크고 림프절 비대 현상도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물론 둘 다 초기에는 구별이 어려워 검사해야 하지만 나중에는 수두인지 원숭이두창인지는 육안으로도 확인됩니다.
원숭이두창 공기 중 감염 가능성
원숭이 두창은 주로 감염자와 밀접 접촉을 해야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액, 체액을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해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주된 루트. 호흡기 전파도 있을 수 있으나 흔하지 않다고 합니다. 예전에 원숭이 두창 감염자 9명이 나이지리아에서 감염된 후 다른 국가로 각각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비행기 내에서 감염 사태는 한 명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치명률 치사율 회복 방법
원숭이두창의 치명률 3~6%라고 하는데요. 이 수치는 의료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은 아프리카 쪽에서 보고된 것이라서 정확지는 않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통계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위생적인 비풍토병 지역에서는 1% 안팎 정도로 치사율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신생아 어린이 혹은 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이 역시도 조심해야 할 정도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회복 방법은 대체로 격리 입원을 해서 대증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해외에서는 대부분 2~4주 내에 원숭이두창이 자연 회복되곤 했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치료제 그리고 관련주
치료제는 원숭이두창 전용으로 나온 건 딱히 없는데 2018년에 천연두 치료용으로 항바이러스제 개발이 됐던 테코비리마트가 원숭이두창에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현재 테코비리마트는 유럽의약품청에서 치료제로 받아들여 승인되고 도입된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도 현재 테코비리미트 도입에 대해 절차를 논의 중에 있다고 합니다. 한편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HK이노엔 및 다양한 회사들이 지목되었는데요. 녹십자엠에스의 경우 두창 연구 백신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으나 딱히 지금은 관련 백신에 대해 추가적으로 연구를하거나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혹 이를 보고 투자를 계획 중에 있으시다면 꼼꼼하게 확인하고 기업을 고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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