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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부터 기시다 후미오 총리 내각이 출범합니다. 오늘은 일본의 새 바람을 이끌 예비 100대 총리 기시다 후미오의 인물평과 정책 노선, 한국과의 관계도 전망해보겠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신상 담은 프로필
기시다 후미오는 1957년 도쿄 시부야에서 출생하여 올해 64세로 정치 명문가 3세입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지역구를 히로시마로 두며 중의원을 했습니다. 가이세이고를 졸업하고 와세다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였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동경대를 노리며 삼수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졸업 후 일본 신세이 은행에 입사하여 외환 담당 은행원을 했고 1987년에는 아버지인 기시다 후미타케의 비서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는 1990년에 히로시마에 출마해서 중의원 당선을 했습니다. 그 이후 외무상, 법무상 등을 역임했습니다.
참고로 박근혜 정부 때 했던 위안부 합의의 일본 대표로 기시다 후미오가 나온 바 있었습니다. 9선 의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고 성격은 겸손하고 침착한 편이라고 합니다. 가족은 아들 셋과 아내가 있고 엄청난 애주가라고 하네요.
한국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 중 일부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 내각이 한국과의 관계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그렇게 단언해선 안되는 부분입니다. 기시다 후미오는 우선 북한과 대화보다는 압박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북관계를 잘 쌓으려는 대한민국의 현 정권과는 분명히 마찰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기시다 후미오의 참모로 아베의 최측근이었던 이마이 다카야가 있는데 이 사람은 2019년 대 한국 수출규제를 결정했던 장본인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개인은 좀 무던하고 신중한 편이기에 별일 없을 것이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나라 간 일을 다룰 때는 개인의 성향과는 달리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걸 기억해야겠습니다.
그 외 정치 스타일
기시다 후미오는 자유민주당 파벌 중 온건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이전보다는 서먹해졌지만 아베와 사이가 좋은 편에 속하고 아베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정치 사안에 중립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정책 추진에도 중립, 부자 증세에도 중립, 동성혼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했으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에도 답하지 않았습니다. 다소 신중하고 보수적인 편인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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