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즈음 되면 유행하는 병이 있습니다. 바로 A형 간염인데요. 혈액으로 전염되는 B형이나 C형과는 다르게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개발도상국을 위주로 많이 퍼졌었는데, 최근에는 선진국의 20-30대도 많이 걸렸었다고 하더라고요. 좀 의외였는데 그 이유는 "위생환경이 개선되면서 자연 면역력을 확보하지 못한 사람들이 늘어서"라고 합니다. 오히려 어린이들은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데 성인들이 극심하게 앓을 수 있대요. 주로 이맘때에 유행을 많이 하는 이유는 "단체 생활이 많아져서"입니다. 같이 음식을 나눠먹고, 세면대나 욕실을 함께 쓰는 것만으로도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잘 퍼질 수 있는데요. 특히 학교 & 직장 & 군대 등에서 주로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났..
시사 & 사회
2020. 4. 1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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