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클로로퀸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했었는데요. 국내에서도 말라리아 치료제 관련주가 있으면 당분간 상한가를 치지 않을까 해서 바로 연결해서 찾아보니 있더라고요. 주말 사이에 뜬 소식이었으니 관련주 수급 변동은 지금까진 없었을 거고.. 본격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사람들이 단타 치려고 눈치 보고 있을 거 같네요. 제 포스팅을 기다려주시는 감사한 분들도 알고 대비하시라고 공유해드립니다. 주식에 관심 없으신 분들도 "아하, 이렇게 관련한 뉴스가 뜨면 주식이 오를 수 있구나" 정도로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제가 어제 포스팅에 쉽게 구할 수 있고 싸다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요. 역시나 국내에서도 자체 생산하고 있는 치료제더군요. 수급 또한 다른 치료제들 대비 수월하여 만약..
19일 오후 2시 45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5% 다시 떨어지고 있는 삼성전자.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쓸어 담고 있다. 3월 4일을 제외하면 22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에 개미들이 투입한 돈은 5조 6450억여 원에 달한다. 삼성전자 우선주까지 포함하면 6조 5800여 원이다. 대체 개미들은 왜 이런 상황임에도 삼성전자 주식을 사는 걸까? 아마 두 가지 이유 때문일 거다. 첫째, 삼성은 회복DNA가 있는 기업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때 삼성전자가 다시 올라오는 걸 확인해서 그런 것 같다. 특히나 2011년에는 33% 떨어졌다가 120%가 넘게 올랐다. 이후에도 2016년부터 슈퍼 호황을 보여줬으니, 어련할까. 둘째, 현재 삼성은..
넷플릭스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킹덤은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는 작품이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주식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그동안 많았습니다. 실제로 킹덤2는 방영과 동시에 한국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갖아 많이 시청한 콘텐츠 1위에 올라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내용은 주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에이스토리는 오히려 지난 11일부터 계속 주가가 떨어졌는데요. 10일 10750원에 거래되던 주가가 18일에 51% 가깝게 하락하여 527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주가가 올라야 정상인데, 왜 떨어지고 있을까요? 아마 '회사의 상승 동력'을 시장에서 믿지 않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한국의 중소형 제작사가 드라마를 만들어 매출..
오늘은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해봅니다.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자기 PR시대니까.. 말씀드리자면, 저는 회사 다닐 때 "너는 왜 일을 잘해?"라는 이야기를 꽤나 많이 들었어요. 그럴 때마다 다른 팀장들이나 지인들께 조언을 조금 해드린 경험이 있는데요. 오늘 일기장을 뒤적이다 관련하여 정리해놓은 글을 우연히 발견했답니다. 팀장급에 있으시거나 예비 팀장이 되실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요! 첫째, 부하직원을 몰아세우지 말 것. 여러분 마음 다~ 알아요! 업무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는 압존법을 사용하여 신속 간결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죠. 하지만 대부분의 뉴비들은 그걸 모르거나 익숙해하지 않아 '썰'을 풀어버리곤 하죠. 그러다 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이야기 주제가 흩어져 난감하고요...
* 참고로 저는 주식 전문가가 아닙니다. 어디서 주식을 배워본 적도 없고, 주식으로 소소하게 돈은 벌어봤지만 엄청난 돈을 벌고 있지도 않습니다. 이 글은 저의 개똥철학을 담은 것이니 가볍게 뻘글 하나 본다 생각하고 흘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존리” 라는 분이 많이 보인다. 그의 책이 베스트셀러 섹션에 꽂혀있고 유튜브에도 자주 등장하신다. 그 분의 주관과 사상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매일 조금씩 펀드나 주식을 사서 투자개념과 경제관념을 가져야 한다"는 것 같다. 꽤 흥미로운 주장이다. 근데 개인적으론 우리나라의 국민성과 국내 주식시장의 속성, 그간의 경제상황을 봤을때, 존리님의 주장은 이상론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분의 책이나 유튜브를 덮으면서 항상 생각했던 말은 이거다. "한국에서 더 이상 장기투자..
* 이 글은 누군가의 사주를 받거나 광고 요청을 받고 쓴 것이 아니라는 걸 먼저 밝힌다. 알뜰폰 요금제는 쉽게 말하면, 메이저 통신사 3사의 망을 빌린 작은 회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정부가 3사의 과열을 막기 위해 추진하고 밀어줬던 거라 합법적이다. 이 요금제를 사용해도 3사와 통신품질은 비슷하며 메이저의 망을 직접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물론 메이저 3사를 직접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불편함도 있다. 1)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음 -> 영화관 할인, 편의점 할인 등등 x (tip :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통신사 포인트'는 주변 사람들 중 안 쓰는 바코드 번호를 핸드폰 갤러리에 다운로드 받아놓고 사용하면 된다) 2) '인증'에 불편함 -> 가끔 뭘 가입하거나 인증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