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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난청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자료를 토대로 조사해보니 우리나라의 난청 환자는 매년 4.8%씩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난청이 의심되면 발 빠르게 전문 진단을 받고 재활에 나서야 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난청의 개념, 난청의 종류, 보청기 선택 기준까지 한 번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청이란?

난청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청각 경로에 문제가 생겨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듣지 못하고 의사소통 문제를 겪게되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난청은 미세한 징후부터 전농까지 현재의 청력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검진시 좌우 골고루 주파수별로 어떻게 들리는지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난청의 종류는?

난청은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소음성 난청으로 이는 이어폰을 빈번하게 사용하거나 볼륨을 필요 이상으로 높여 생기는데요. 큰 음량이 직접적으로 귀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달팽이관 내부세포들 손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64세 이상의 절반 정도 경험한다는 노인성 난청인데요. 이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소음에 자주 노출될 때 더 쉽게 발생합니다. 세 번째는 돌발성 난청으로 이는 소음이나 외상이 없었음에도 잘 들리지 않는 현상입니다. 보통은 혈관성 바이러스로 인한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이외에도 유아도 난청이 있을 수 있는데요.

 

 

유아도 선천적으로 난청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성인 난청 뿐만 아니라 유아난청의 가능성과 위험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유아난청이란 태어날 때부터 청력이 나쁜 경우입니다. 통계상 1000명당 1-3명 꼴로 선천성 난청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빠르게 알아차리지 못하면 청각 뿐만 아니라 인지 발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나중에는 말을 어눌하게 하거나 잘못하는 언어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보청기 선택 기준은?

첫째로 청각학 전공 청능사의 상담 후 보청기를 추천 받는 것입니다. 브랜드 별로 보청기가 다양하고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식에 도움 받아야만 본인에 맞는 보청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한 번 사면 5년 이상은 사용하기 때문에 신체 변형이나 청력 변화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로 청능훈련 및 진단이 가능한 곳에서 사야합니다. 2-3번 조절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체계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마지막 기준으로는 청력평가나 보청기 성능분석 등을 잘할 수 있는 최신 장비가 갖춰져 있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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