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피해를 본지 어느덧 4개월이 되어가네요. 그 사이에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무력하거나 답답함을 느끼시진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나타난 또다른 피해, "코로나 블루"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코로나 블루란 감염 증상은 아니고요. 코로나 바이러스와 우울감 (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말합니다. 실외로 나가고 싶은 답답함, 자기도 모르게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 작은 증상에도 바이러스가 아닐까 하는 두려움, 활동제약으로 느끼는 무기력증, 감염병 뉴스나 정보에 대해 생긴 과한 집착, 경계심 증가, 민간요법 맹신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하네요. 한 단체에서 성인 39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시사 & 사회
2020. 4. 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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