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한국 접종을 위한 백신스왑, 현실 가능할까?
최근 캐나다, 미국 등이 백신 확보에 상당한 우위를 점하면서 한국 정부의 백신 확보력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으로 구성된 백신을 총 6600만 회분 협상하고 있는데요. 2021년 2월이나 3월 중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백신의 양과 질, 그리고 시기까지 놓치고 있는 셈이라는 평을 받고 있죠. 위기의 한국 정치권에서는 백신 스와프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 박진 의원이 제안한 이야기인데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미국이 확보한 백신을 긴급 지원해 준다면, 생산능력을 이미 갖춘 한국에서 미국의 대량 생산을 돕겠다"라는 것입니다. 과연 이 얘긴 협상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제 생각을 밝히자면, "아니..
시사 & 사회
2020. 12. 27. 13:4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