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태원클라쓰 작가의 거부로 홍새로이 캐릭터 '자삭'
이번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씨가 인기 웹툰이자 드라마인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 박새로이를 패러디하여 홍보물을 걸었었는데요. 이게 원작자의 허락없이 차용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태원클라쓰의 조광진(33) 작가는 4월 7일에 자신의 작품이 선거에 활용되는 것에 대하여 확실한 거부감을 표현했는데요. SNS에 "저작권자인 나는 '이태원 클라쓰'가 어떠한 정치적 성향도 띠지 않길 바란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웹툰을 연재한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도 홍준표씨와 사전 협의된 것이 없다고 못 박았네요. 이태원클라쓰의 박새로이는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에서 연기하기도 한 캐릭터로 거친 현실에서도 소신을 지키고 목표를 이뤄내는 패기 넘치는 인물입니다. 대중의 호응을 얻기도 했고 (특히 2..
시사 & 사회
2020. 4. 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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