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취업자 수가 2260만 9000명으로 전년 같은 때와 비교해 19만 5000명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감소폭은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9년 5월 이후 최대인데요.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도소매업 16만 8000명 감소,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10만 9000명이 감소한 걸 보니 서비스업 중심으로 감소가 컸던 거 같습니다. 취업자가 늘었던 곳도 있었는데 보건 & 사회복지서비스업이나 운수 창고업이 7-8만명 정도 늘었네요. 연령별로 살펴보면 "청년층" 취업자 수가 확연히 감소함을 알 수 있었는데요. 특히 15~29세 취업자 수는 22만 9000명 감소하여 2009년 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그렸습니다. 30대 취업자수도 10만 8000명..
시사 & 사회
2020. 4. 17. 11:4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