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에서는 지금 비단구렁이를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비단구렁이는 현재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종으로 전락한 상태라 개체 수를 줄여야 해서 그런가 봅니다. 이미 사냥 허용은 된 상태고 우리나라 도시어 부 같은 낚시 프로그램처럼 "비단구렁이 챌린지"라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니 비단구렁이는 꽤나 위협적인 생물인가 봅니다. 실제로 "비단구렁이 챌린지"에서는 지금까지 약 6000마리 넘게 뱀을 잡는데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잡힌 버마 왕뱀은 길이가 6m에 가깝고 무게도 50kg에 육박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스케일이 큰 이슈인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한 점은 "이렇게 잡은 뱀들이 과연 맛있을까?" 혹은 "먹는다고 생태계가 보호될 수 있을까?" 정도일 것입..
시사 & 사회
2020. 12. 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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