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못차린 임블리, 블리다의 상표권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곰팡이 호박즙’ 사건에 이어 안 좋은 회사 문화와 퇴사율까지 알려지며 너덜너덜해졌던 부건에프엔씨의 의류 브랜드 임블리, 다들 잘 기억하시죠? 그동안 비판받았던 모든 것을 바꿔보겠다며 분골쇄신을 다짐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상표권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사과할 수 없다고 선언해서 비판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임블리는 본인들 회사 상표권 보호를 적극적으로 챙겼던 업체라서 이런 상도덕 없는 행위가 좀 어처구니 없게 느껴지는데요. 임블리는 ‘트레이드 드레스(Trade Dress)’라는 규정을 이용해서 브랜드 방어를 해왔습니다. 트레이드 드레스란 지식재산권 용어로, 디자인 특허 중 하나입니다. 상품 외관이나 포괄적이고 시각적인 이미지를 이루는 모양과 크기, 빛 등을 일컫는데요. 삼성의 스마트폰이 디자인 모방을 했다..
시사 & 사회
2020. 4. 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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