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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2012년 공식 집권 이후 처음으로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 참배 행사에 불참한 것 같다고 합니다. (TMI로 말씀드리자면 김정일 생일은 광명성절이라고 한대요) 12일 최고인민회의와 14일 군사훈련 참관도 보도에 나오지 않고.. 요즘 괜히 뻥뻥 미사일만 쏴대는 게 이상하죠? 이에 건강이 악화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말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 같다는데.. 제 의견은 좀 다릅니다.







사실 김정은씨는 언제 나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건강하지 않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거든요. 얼마 전에 의사가 김정은의 영상을 보고 건강을 측정했던 것을 본 적 있는데요. 그들의 평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의사의 평가]


얼굴 = 전반적으로 부어있고 피곤한 상태로 스트레스로 술과 담배를 자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냥 좋아서 하는 걸 수도 있는데..)



목 = 뒷부분에 살이 접히고 목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살이 쪘다. 고지혈증, 심장질환, 고혈압 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손 = 전반적으로 부어있다. 혈액순환이 둔화되면 손이 자주 부을 수 있다.



몸무게 = 120-130kg인데, 키가 170cm 안팎이다. 너무나 상식적으로 고도비만으로 추정된다. 복부지방이 많아 폐를 압박할 수 있을 정도. 배 둘레가 45cm (114츠)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반듯하게 누워 잠들기 어려울 정도고 수면무호흡증이 있을 것.



다리 = 2014년 통풍에 걸려 다리를 절었음.  






이 분.. 1984년 1월 8일생으로 만 36세인데... 이정도면 정말 심각하잖아요? 치료차 예전에 김정은을 본 독일 의료진이 "김정은이 내부 장기와 관련한 질환을 앓고 있을 것"이라는 썰도 있었고 미국 정보당국에서는 애초부터 "김정은이 신체적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어 3년 이상 버틸 수 없을 것"이라 여기고 있었다네요. 김정은씨 자녀에 대한 정보가 없는데.. 정말 자녀가 없는 상태에서 무너지면 북한이 어떻게 될지 심히 궁금해지네요....! 하긴 비공식적으로 20세 때 낳은 아이가 있다고 가정해도 지금쯤 청소년일테니 후사가 있다한들 체제가 건재하지 않으려나요? 어쨌든 그의 다음 행보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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