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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지섭씨가 17세 연하의 연인 조은정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취약계층에게 5000만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신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잘 안 쓰지만) '간지' 라는 말의 대명사... 소간지는 역시 다르네요. 부를 과시하는 결혼식으로 서민들을 위축시키는 누구들과 참 달라~!





소지섭의 연인 조은정씨는 1994년생으로 원래 게임 전문 채널 온게임넷(OGN)의 아나운서로 데뷔를 했습니다. 게임 방송 활동 당시에는 롤챔스라는 프로그램을 맡아 "롤여신"이라며 많은 댓글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어요. 본래는 이화여대 한국무용과를 졸업하였었고, 2018년 6월까지는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소지섭씨는 2018년 2월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를 홍보하기 위해 조은정씨가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고, 그때 서로 호감을 갖았다고 하죠. (지금 조은정씨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소지섭씨는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한 후 가난을 겪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에 대한 갈망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최근 김상혁씨 이하늘씨 이혼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연예계는 참 이혼 쉽게들 하던데요. 부디 무탈하게 화목한 가정 꾸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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