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학을 못 다니고 있는데 등록금 환불 소식이 없을까?
대학에서는 현재 온라인 강의가 한창이죠. 학생들은 대학에 가야만 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도서관 등의 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는 자발적으로 등록금을 환불해주겠다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심지어 제 주변에서는 '재료비' 명목으로 등록금을 타과에 비해 더 받는 의상학과나 미술 계열 학생들도 일부 등록금을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재료를 안 주는데... 왜 돈을 안 주니? 학생들이 슬슬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대학생의 84%가 등록금을 환불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관련한 헌법소원이 제기되기도 하는 중입니다. 근데 대학들은 돌려주기 어렵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학점당 15시간의 수업 시수를 준수한다면 규정상 환불을 할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네..
카테고리 없음
2020. 3. 30. 22:3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