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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구-경북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오늘 아침에만 해도 부천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거기만 막는다고 뭐가 되려나 싶다.

 

'개인적으론, 뒤늦게라도 중국인 입국을 제한해야 한다고 본다.

평소에 어떤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려면 본질에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1. 중국이 발병의 근원지다.

2. 중국에서는 아직도 많은 확진자 / 사망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3. 이 병에 약은 아직 없다.

 

-> 이렇게 팩트만 보면, 국가가 뭘 해야 하는지 대략 윤곽이 나온다.

 

실제로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는 나라들은 "중국 봉쇄를 완벽에 가깝게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럼에도 자국 정부에서는 특정 지역만 봉쇄하고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고 있다.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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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적 대처가 보이는 국가>

이스라엘  : "전세기 댈 테니 빨리 한국인들 떠나라"

몽골 : 중국으로의 석탄 수출 중단 + 차강사르 (몽골 설) 관련 행사 중단 + 초등-중학교 임시 휴교령

미얀마 : 중국인 비자 발급 제한 + 중국인 탑승객 감기 증상 보이자 비행기 돌려보내기

 

 

<후진적 대처가 보이는 국가>

중국 : "경제 활동 재개 지침"을 내림. (2020년 2월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

이란 / 이탈리아 : 중국과의 직항노선 전면 중단. 그러나 다른 유럽국가를 경유하여 들어오는 중국인들은 허용.

대한민국 : "대구-경북"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봉쇄 + 후베이성에서 온 중국인을 제외하면 중국인 입국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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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적 대처가 보이는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대개 중국 관광 수입의 비중이 크고, 욕심부린 나라들 같다. 소탐대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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