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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려움 때문에 대놓고 사타구니를 긁는 남자들이 많아졌습니다. 남들이 보기 꺼려하는 것은 알겠지만 다른 곳보다 가려움을 참기 어렵고 벅벅 긁으면 시원함보다 화끈거림이 더 올라와 고통스러운데요. 오늘은 남자 사타구니 가려움 왜 생기는 건지 이유와 증상을 한 번 알아보고 치료 방법 또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사타구니 가려움 이유 및 증상
사타구니는 신체 중 가장 연약한 부위 중 하나로 꼽히며 열과 땀이 많이 발생합니다. 근데 요즘은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도 멋을 위해 통풍이 되지 않는 속옷과 하의를 입는 사람들도 늘었죠. 이에 열과 땀이 잘 발산되지 않아 습진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요. 이는 긁으면 가려움에서 그치지 않고 각종 곰팡이균 세균이 증식하며 피부를 자극하고 역한 냄새와 종기, 피부착색 등을 유발합니다. 참아도 긁게 되고 참아도 긁게 되어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흉터로 이어지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하네요. 습진 외에 다른 병일 가능성도 있지만 남자들이 가려움을 호소하는 증상의 90퍼센트 이상은 습진이라고 합니다.
남자 사타구니 가려움 치료 방법
우선 증상이 생기면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부위와 가까운 곳이라 따로 화학성분이 강한 연고보다는 한방 성분으로 만든 제품이 안전하다고 하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천연 보습 성분이 함유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성분은 황련입니다. 황련은 해독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가려움을 빠르게 완화시키고 피부 자극을 진정시켜준다고 하네요. 아래 황련 성분이 들어간 연고 제품군과 가격대를 알 수 있는 링크를 따로 걸어드릴 테니 관심 있는 분들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남자 사타구니 가려움 예방하는 법
사타구니 모든 병은 습기와 통풍을 신경 쓰시면 됩니다. 잘 맞고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입으시고 샤워 후에는 그 부분을 완전 건조하는 게 중요합니다. 오래 앉아 작업을 해야 하는 일을 하신다면 1시간에 10분은 꼭 일어나서 쉬시는 걸 권합니다. 별로 쉬고 싶지 않아도 일단 일어나셔야 합니다. 일어난 자세로 조금 돌아다니면 앉아있을 때보다 몇 배로 통풍이 잘 된다고 하네요.
혹 사타구니 안쪽에 반월형의 적갈색 병변이 보이고 색소 침착이 보이면 무좀 곰팡이가 이미 피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이 딱 봐도 연고 바를 정도가 아니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무좀 곰팡이는 주요 부위까지 퍼질 수 있고 습진 연고로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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