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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가 2021년 5월 18일 화요일에 증권신고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를 밟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SD바이오센서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고 상장 공모 청약 날짜가 언제인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 SD바이오센서 관련 검색어로 나오는 중복청약 금지제가 뭔지도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어떤 기업인가?
SD바이오센서는 2010년 설립되어 면역화학진단 등 선별검사부터 확진 검사까지 할 수 있는 진단플랫폼 기업이자 체외진단기기 개발 회사입니다. 진단키트를 개발로 2020년 비약적인 성장을 하였는데요. 작년 매출은 2019년보다 23배 증가한 1조 6861억이었습니다. 영업이익도 49배 늘어났으며 2021년에는 1분기에는 매출 1조 1791억, 영업이익 5763억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아래 링크는 SD바이오센서가 만든 자가 진단 키트의 가격, 성능, 특징 등이 조사된 것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씩 보시기 바랍니다.
SD바이오센서 자가진단 키트 성능 특징 가격 자세히 보기
SD바이오센서 상장 공모 청약 날짜 및 공모가
SD바이오센서는 2021년 6월에 일반 청약을 받고 IPO를 합니다. 회사는 기관 투자를 대상으로 6월 10일에서 11일에 수요예측을 할 예정이며 그때 공모가 확정을 매듭지을 것입니다. 일반 청약은 6월 15일에서 16일로 확정되었으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수회사인 삼성증권과 KB증권에서 청약 가능하며 4개의 증권사에서 중복 청약도 할 수 있습니다. 공모가는 66000원에서 85000원 사이인데 이는 주당평가액 14만 4626원에 24.2~41.1%의 할인율을 적용해서 도출한 값입니다. 공모가 상단 기준 공모액은 1조 3220억입니다.
SD바이오센서 상장 이슈 첫 번째
이번 상장이 이슈인 첫 번째 이유는 규모 때문입니다. SD바이오센서의 회사 가치는 15조 1702억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2020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1년 순이익인 1조 495억 원에 PER 14.45배를 적용한 값입니다. 만약 공모가가 85000원에 결정될 경우 상장 직후 시가총액이 8조 8000억 원에 달하게 되는데요. 이는 8조 8494억 원의 SK 바이오팜과 맞먹고 SKIET가 제시했던 상장 몸값보다도 1조 높으며 경쟁사 씨젠의 4배입니다. 그래서 공모가를 지나치게 높게 책정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상장 직후 유통 물량은 전체 상장 주식의 33.17% 로 적은 편에 속합니다.
SD바이오센서 상장 이슈 두 번째
이 공모주는 주식 투자나 공모주에 대한 관심도가 다소 떨어진 상태에서 중복 청약 금지제 시행 전에 마지막으로 나오는 조 단위 대어입니다. 중복 청약 금지제란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배정 기회를 고루 주기 위해 복수 증권회사를 이용하여 청약하는 행동을 제한하는 것을 말합니다. 6월 20일부터 중복청약은 금지될 예정이며 금감원에 증권신고를 6월 20일 전에 제출하는 것까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청약 증거금이 마구 빠질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이도 있지만 거품을 없애주고 묻지마 투자 가능성을 잠재운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 외 보면 도움이 될 베스트 포스팅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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