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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졸피뎀처방
졸피뎀

 

경제 악화와 코로나 블루 등 답답한 일들 많아 잠을 못 이루시거나 올빼미 생활을 하는 분들 많으시죠? 2020년에만 불면증으로 고생해 진료를 접수한 이가 63만 명으로 대한민국 전체의 1.2%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고통받는 이가 증가하고 있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해서 졸피뎀에 의지해선 안 되는데요. 요즘 매스컴에 많이 등장하며 이를 불면증 특효약처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불면증에는 졸피뎀을 피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졸피뎀은 최후의 수단

졸피뎀은 항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는 마약류입니다. 고로 정말 고통스러울 때 한 달 정도는 성인에 한하여 소량 처방받을 수 있지만 중장기까지 의존해선 절대 안 됩니다. 쉽게 중독될 수 있기 때문에 잘못 맛을 들인 사람은 다른 원인으로 발병된 질환에도 자꾸 남용하려는 경향을 갖는 무서운 약입니다.

 

 

 

두 번째, 모든 불면증 환자가 쓸 수 없는 약이다

졸피뎀은 의사의 처방 없이는 쓸 수 없는 약입니다. 중독성도 중독성이지만 다른 병환을 이중으로 앓고 있을 때에는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증 간부전 환자나 수면무호흡증후군을 앓는 사람 혹은 중증 호흡부전 환자는 처방받을 수 없으며 무기력증이나 기타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투여 시 자살경향이 높아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셋째, 후유증이 있다

졸피뎀은 의존성을 키우고 쓸수록 내성도 커지는 약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약물의존성을 스스로 알아차리기도 쉽지 않으며 뒤늦게 약을 멈추면 금단 증상이 일어납니다. 이때가 되면 당연히 잠도 안 오겠고 두통이나 근육통을 동반하며 환각 현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의존성이 없을 때에도 졸피뎀은 사람에 따라 자체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10% 미만은 현기증, 건망증 등의 인지장애가 일어났으며 오용하지 않았는데도 환각을 본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정신적으로 흔들리며 육체적인 고통을 주기도 하는데요. 설사를 동반한 복통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에-도움이-되는-조명
어두운-조명

 

그럼 어떻게 해요 잠이 안 오는데?

불면증을 치료하려면 약물에 의존하기 보다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게 좋습니다. 아침에는 햇빛을 30분 이상 노출하고 카페인 있는 식음료는 오전 중에만 드시고 저녁에는 잠들기 전 2시간 정도 주변을 어둡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핸드폰이나 기타 전자 기기도 공간을 어둡게 한 뒤부터는 쓰지 않고 자기 전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잠이 안 올 것입니다. 하지만 몸이 이 리듬을 기억하고 익숙하게 하고 반복적으로 행하도록 한다면 점차 스스로 잠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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