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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바이러스로 인해 개막식 폐막식 야외행사 등이 취소되었던 부산국제영화제 BIFF가 제26회는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2021년 10월 15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방법 및 주요 행사를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막작부터 윤여정 최민식 박해일 주연작
올해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한 나라'입니다. 최민식 윤여정 박해일 배우가 출연하며 탈출한 죄수가 희귀 난치명 앓는 환자 둘과 동행하며 생기는 일들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는 6년 만에 보여주는 임상수 감독의 장편이면서 네 번째 칸 초청작이라고 하네요. 이를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지역 맞춤 행사와 거장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특히 스페셜 대담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는데 게스트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라고 하니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갈 것 같습니다. 개막식 사회는 송중기 박소담 씨가 보고 폐막식은 이준혁 이주영 씨가 진행을 맡는다고 합니다.
정부 지침에 맞는 행사
극장 안에는 좌석 50%의 인원만 입장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전 좌석 온라인으로만 사전 예매 가능합니다. 단 예외적으로 취소나 잔여 좌석은 현장 예매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어떤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이어가려고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체온 측정, 안심콜 출입관리, 정기 소독 등 매우 꼼꼼하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개폐막식 입장은 더더욱 신중을 기할 예정입니다. 행사 입장은 2차 접종 완료자나 PCR 검사가 증명된 사람만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PCR 검사는 개회식이나 폐막식 72시간 이내에 받은 것만 인정됩니다.
모바일로 보던 작품도 영화제에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온 스크린 섹션을 신설하였는데요. 이는 OTT에서 보던 화제작을 상영하는 곳입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화제작인 지옥, 인간수업, 마이 네임 등을 큰 화면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시아 콘텐츠 & 필름 마켓은 2020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대한민국 외에도 일본과 대만 원작들이 많이 소개될 예정인데 이는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티켓 예매 방법
개막작 폐막작 티켓 및 일반 상영작 티켓은 온라인과 모바일로 예매 가능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인 www.biff.kr로 접속하셔서 원하시는 작품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작품당 1인 2매 예매가 가능하며 모바일 티켓으로 발권됩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도 괜찮고 BIGG 예매권이나 휴대전화 소액결제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8000원이고 취소 및 환불도 온라인에서만 가능합니다. 취소는 상영 시작 30분 전까지 가능한데요. 영화제 기간 안에 취소하시면 티켓당 천 원의 취소 수수료가 붙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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