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낙원의밤 흥행 가능성 및 관련주 공개!

작년 9월 77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은 영화 <낙원의 밤>이 넷플릭스를 통해 2021년 4월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낙원의 밤은 베니스영화제에서 유일하게 비경쟁 부문 초청을 받은 한국 작품인데요. 오늘은 이 영화가 넷플릭스를 통해 왜 주목받을지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보고 관련주는 어떤 게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낙원의 밤 주목받는 첫째 이유 자세히 보기

 

낙원의 밤이 주목받을 이유 첫 번째는 누아르 장인 박훈정 감독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박훈정 감독은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의 시나리오를 썼고 2013년에 "신세계"라는 대작을 만들어 낸 감독입니다. 영화 신세계는 19금 조폭영화라는 제한적인 수요를 가졌다는 태생적 한계를 깨고 무려 최종 누적 관객 468만 2418명을 동원한 한국 최고의 흥행 누아르죠. 이런 작품을 만든 한국 누아르의 정점 박훈정 감독의 후속작 또한 신세계의 뒤를 이을 명작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낙원의 밤 흥행 예상 두 번째 이유 보기

낙원의 밤이 흥행할 수밖에 없는 두 번째 이유는 감독의 스타일이 요즘 세대 감성에 부합하고 강력한 플랫폼을 통해 개봉되기 때문입니다. 박훈정 감독의 작품은 솔직합니다. 세상의 어둠과 인간 내면에 있는 악을 담백하고도 건조하게 다루는 편이죠. 불필요한 억지 요소나 지나친 극중 효과를 쏙 뺀 그의 돌직구 스타일은 요즘 세대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Z세대뿐만 아니라 요즘 2030들이 끼고 사는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된다는 점 또한 이 영화의 흥행에 날개를 달아줄 수밖에 없습니다. 

낙원의 밤 흥행 세 번째 이유 보기

 

낙원의 밤이 흥할 수밖에 없는 마지막 이유는 이미 검증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글의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이 영화는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상영 전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베니스 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인 엘레나 폴라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영화를 관람할 수밖에 없던 이번 영화제에서 낙원의밤은 프리미어 메인 상영관 매진을 기록했다. 난 영화가 끝날 때엔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흥분 섞인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영화제를 취재하는 수많은 외신들도 낙원의밤을 보고 엄청난 영화라며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낙원의 밤 관련주 바로 보기

 

이런 낙원의 밤이 흥행할 경우, 투자에 눈여겨 봐야 할 관련주는 단연 NEW (코스닥, 160550)입니다. 스튜디오앤뉴는 2020년 11월에 영화사 금월과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영화사 금월은 박훈정 감독이 2016년 4월에 직접 설립한 영화제작사입니다. 금월이라는 이름은 영화 신세계에 등장하는 거대 범죄 조직 골드문의 한자를 따온 것이라고 하네요. 사실 신세계 제작도 NEW에서 했으니 박훈정 감독과 NEW의 인연은 떼려야 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낙원의밤 흥해라

흥행할 수밖에 없는 영화 낙원의밤은 2021년 4월 9일에 공개됩니다.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의 연기와 박훈정 감독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길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