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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19년까지는 미국에서 연 120만 대 가량 판매되며 부진을 겪었던 한국의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 2021년 3월에는 월 기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 미국에서의 인기는 주저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지금도 자동차 공장이 쉼 없이 돌아가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의 2021년 1분기 전체 판매량과 증가율을 살펴보고 그들의 인기 이유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대단한 2021년 3월 판매율은?

현대차는 이번 3월에 대단했습니다. 미국에 진출한 1986년 이래 월간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3월에만 78409대 판매되었는데요. 이는 전년 3월에 비해 117.3%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아 자동차도 3월에 66523대가 판매되며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6.5% 늘어난 수치라 이 두 회사의 판매량을 합치면 한국차는 미국에서 1년 만에 77.8% 더 팔린 셈입니다. 특히 펠리세이드와 코나는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보였고 싼타페와 투싼은 3월 최고 실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미국 인기 첫 번째 이유 : 경제상황에 따른 미국인의 성향과 기호 변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판매량이 급증의 이유는 첫째로 SUV를 선호하는 미국인들의 성향 덕분입니다. 미국에서는 2030을 제외한 모든 세대들이 모두 에스유브이를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이 실용적이고 타기 편한 차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경제가 어려워지는 바람에 실용에 무게를 두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차량 내부에서 즐기는 인포테인먼트 시장이 확대되면서 미국인들이 더 넓은 공간을 선호하게 된 것 또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 미국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도 눈에 띕니다. 미국 1분기 차량 판매는 2020년보다 8%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미국 인기 두 번째 이유 : 브랜드 인지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비로소 SUV 전문 브랜드로 인지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입니다. 예전에는 값만 싼 차로 인지되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다른 브랜드들과 달리 SUV 품질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던 것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가격이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가성비도 챙겼다는 평을 받고 있고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하면서도 입소문이 났는데요. 우즈가 사고 당시 GV80을 타고 있었는데 내부 파손이 거의 없었던 점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기차-미국-2021년-판매량-증가율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2021년 1분기 판매량 증가율

 

 

위 그래프는 1분기 미국 시장 판매량과 증가율을 기록한 표입니다. 완성차 판매량은 GM이나 도요타를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현대차 기아차를 따라올 브랜드가 없네요. 곧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중국 진출과 신차 출시 또한 앞두고 있고 전기차 모델도 잘 준비하고 있어 미국 판매량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현재 시장 점유율은 8.5% 정도고 이 추세라면 올 한 해 미국에서 약 1600만 대를 판매할 것 같은데요.라고 함. 부디 반도체 품귀 현상을 잘 극복하여 두 회사가 지금보다 더 국격을 높여줄 수 있길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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