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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스팅은 제임스 갤러거 건강 과학 기자가 백신 관계자를 인터뷰한 기사를 담았습니다. 모두 가져온 건 아니고 몇몇 내용만 이해되기 쉽게 뽑아 번역했습니다. 사실 백신은 어떻게 만드나요 등등 다른 질의응답도 많았는데, 저를 포함한 일반인들은 도무지 알아듣기 힘든 내용이어서 우리 시각에서 관심이 갈만한 내용만 추렸습니다.

 

 

 

기자 : 백신 개발 상황은 어떻습니까?

 


관계자 :  개발 중인 백신은 20개가 넘습니다. 백신 안전성이나 효과를 테스트하기 위해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 가장 빠른 건 동물 임상 단계를 비정상으로 건너뛴 후 인간 임상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과학자들 실험에선 아직 동물 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도 있는데 대부분 연말에는 인간 임상 실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올해 안에 백신을 개발한다 해도 여전히 대량으로 생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내년 중반까지는 준비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전례없던 거라 순조롭게 진행되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기자 : 백신을 만들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요?

 


관계자 : 아뇨, 노인에게는 거의 성공하지 못할 겁니다. 이건 백신 때문만은 아니고요. 노화된 면역체계에선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기자 : 부작용이 있을까요? 

관계자 : 모든 약물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진통제에서 조차요. 지금으로선 알 수 없습니다. 임상실험 없이는 실험 백신 부작용을 알 길 없습니다.

 


기자 : 백신이 개발되면 누가 백신을 받을 수 있을까요?

관계자 : 글쎄요. 초기에는 공급이 제한되지 않을까 싶어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중요할 텐데요. 우선 코로나 환자와 접촉한 의료 종사자가 최우선순위에 있습니다. 이 질병은 노인들에게 가장 치명적이므로 혹 개발된 백신이 이 연령대에도 효과적이라면 우선순위가 되겠죠. 노인과 함께 살거나 돌보는 사람들도 그다음 우선순위로 예방 접종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자 : 백신이 준비될 때까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관계자 : 현재 최선의 방법은 위생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대부분은 증상이 경미한데 (가볍게 여기지 말고)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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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외신들을 보면, 인간 사는 세상은 다 똑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 뭘 먹으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괜찮더라" 하는 카더라 풍문도 많이 있는 것 같고요 (특히 마약류). 민간요법에 대한 이야기를 설파하는 카더라 통신도 많네요. 그중에는 "물을 몇 분에 한 번 마셔라 목을 촉촉하게 해야 어쩌고.." 같은 가벼운 이야기도 있는데, 뭐 "신체기관 어딜 뚫으면 바이러스가 지나가지 못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흐흐, 이상한 이야기 믿지 말고, 제가 예전에 쓴 글 다시 한 번 읽고 생활지침을 잘 지키도록 하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기억나시죠?  기억나지 않으신다면 이 블로그 안에 있는 저의 포스팅인 "코로나 바이러스 걸리는 법"을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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