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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착륙 관광비행이란 외국에 내릴 수는 없지만 비행기를 타며 창문 밖으로 이국적인 모습들을 구경할 수 있는 여행 패키지를 말합니다. 2020년 10월에 소수의 항공사들만 선보인 상품이었는데요. 인기를 얻어서인지 2021년이 되면서는 무려 7개의 항공사가 운항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무착륙 관광비행 가격 이용방법 기내식 등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착륙 관광비행의 시작과 인기 이유


처음에는 해외 영공까지 비행기를 띄우진 않았습니다. 약 2시간 내외로 국내만 저공비행하며 아쉬운 대로 비행하는 재미 정도만 느낄 수 있게 해 줬죠. 그러다 2020년 12월, 항공사들의 출혈이 많아지자 정부가 해외 영공도 나갔다 돌아올 수 있도록 허용을 하게 해 주면서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해외를 다녀왔으니 면세점 이용도 가능해졌고 사람들이 다양한 광경을 눈에 담을 수 있어 인기를 얻게 된 것입니다. 사실 전자의 이유로 많은 이들이 이 여행을 선호하게 되었는데요. 면세 때 할인받은 금액은 비과세로 잡혀 세금이 대폭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돌아 더욱더 그렇게 되었습니다.



무착륙 관광 비용과 기내식


현재 무착륙 관광은 저가형 항공사에서는 7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 선이고 메이저 항공사에서는 최대 50만 원 선에도 티켓을 판매합니다. 하지만 안에서 기내식도 물도 주지 않기 때문에 굳이 일등석을 타야 하나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서 가격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대부분 목표를 면세품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것 같은데요.  탑승률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저가형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무언가 먹을 수 없는 건 바이러스 확산 우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어차피 한 칸씩 띄어 앉기는 하지만 무언가 먹으면 마스크도 벗어야 하고 비행기가 밀폐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꼼꼼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착륙 관광 면세점 이용방법


하늘만 지나다 오는 거지만 엄연히 다른 나라를 오가는 비행이기 때문에 출입국 기록도 남고 절차가 있습니다. 군인은 국외여행 허가서도 지침해야 가능합니다. 여권 또한 꼭 챙겨야 하고 수하물은 기내용으로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한 제품을 수령할 수도 있으며 공항 면세점에서 쇼핑도 가능합니다. 항공사의 기내 면세점도 이용은 가능은 하지만 사전 주문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구매는 566만 원 (5000달러) 안에서 가능하며 면세 한도는 600달러까지이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관세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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