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란혁명수비대는 이란의 정규군과 더불어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최정예 군대입니다. 이슬람 체제 수호가 주된 목적이고 자체적으로 육해공 등 12만 명 넘는 병력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란 혁명수비대가 근데 한국 선박을 나포하고 있다는 소식 혹시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이란의 '한국케미호' 나포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너네 아니어도 우리 지금 힘들다
잘못은 우리가 먼저 한 것 같다
현재 우리 국방부는 청해부대 최영함을 급파한 상황입니다. 이 부대는 아덴만 일대에서 해적에게 나포된 한국 선박 구출 작전을 해본 경험이 있죠. 하지만 이란 혁명수비대는 일개 해적과는 차원이 다른 전력이라 무력을 앞세우거나 기습을 했다간 오히려 역공을 맞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왜 이란이 우리를 나포했을까?'에 대해 추정과 분석만 난무합니다. "나포 하루 전 이란 정예군 사령관이 미군 공습으로 죽은 1주기였다"는 이야기와 "나포 전날 이란이 과시적으로 우라늄 고농축을 다시 시작하는 등 긴장감을 원래 높이려 했었다"는 등의 이야기들이죠. 근데 그건 본질이 아닙니다. 한화로 약 7조 6천억 원이 묶였는데요? 그냥 그거 하나로도 자극을 주기엔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곁다리 근거를 찾는데 주력하지 말고 빠른 행동에 나설 때입니다.
더 자극하지 말고 돈 빨리 주자
이란도 어렵다 어려워서 꾸민 일이다
7조 6천억이면 굉장히 많은 백신을 살 수 있잖아요. 화이자가 회당 19.5 달러 정도고 모더나가 32~37달러 정도, 아스트라제네카가 회당 3~4달러 정도 된다니까 말이죠. 이 정도 느낌 왔으면 이제는 한국 정부가 머리를 빨리 굴려 누구보다 빠른 액션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모든 선원들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시사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시국에도 해외 헬스장은 영업을 하고 있을까? (0) | 2021.01.10 |
---|---|
해외 반려동물 학대 처벌 수위는? (0) | 2021.01.08 |
(광고아님) 이제 건강을 위해 LG전자TV를 사야한다? LG가 획득한 인증에 대하여! (0) | 2021.01.05 |
윤스테이 출연하는 캐나다인 인턴 최우식은 누구? 성공가능성은? (0) | 2020.12.31 |
2020년, 2021년 입대하는 군인들의 월급 및 새로운 복지는? (0) | 2020.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