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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팟캐스트를 병행 중입니다. <디로긴의 키워드>라는 이름을 팟빵에서 검색하시면 따끈한 세상 소식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 목마다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이정도만 알면 충분하다" 싶은 시사를 쉽게 다루는 것이 목표입니다. 눈이 피로하시거나 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팟캐스트를 애용해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GD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GD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얼마 전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GD(지드래곤)가 중국 유명 음료 브랜드 차파이의 광고 모델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론 각종 구설수와 군대로 인한 공백으로 활동이 이전보단 뜸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 역시 글로벌 스타는 어떻게든 살아남는 것 같네요. 어쨌든 중국의 이름난 브랜드가 현지 광고 모델로 한류스타를 섭외하여 대규모 홍보에 나선건 2016년 한한령 (죽국 내 한류 금지령) 이후 처음인데요. 이를 통해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진출이 다시금 풀리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습니다. 



중국 한한령 풀리나?중국 한한령 풀리나?


연예인 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금지령이 다 풀릴 가능성이 있는 건 얼마 뒤 열릴 "양회" 때문입니다. 중국 양회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는 연기되었다가 5월 21일에 비로소 열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중국의 경제가 많이 무너진 만큼 여기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제시되어 사회 분위기도 쇄신하고 국민들의 소비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 한국의 콘텐츠, 제품도 인기를 끌 수 있겠고 우리 배우가 선전하는 상품들이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중국에서도 킹덤의 인기는 대단하다고 한다중국에서도 킹덤의 인기는 대단하다고 한다


한한령 관련주로는 주로 두 개의 섹션이 부각되는데요. 첫 번째는 콘텐츠나 기획사 주식입니다. BTS가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협약을 맺어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는 "초록뱀". 과거는 배용준이 현재는 주지훈이 이끄는 "키이스트", 아직 블랙핑크, 위너, 빅뱅이 건재한 "YG엔터테인먼트", 킹덤으로 주목받았지만 중국엔 정식계약을 할 수 없었던 "에이스토리", 그 밖에 "에스엠"이나 "JYP엔터테인먼트"도 충분히 강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동반성장하자 중국아!동반성장하자 중국아!




두 번째 섹션은 화장품 회사 주식입니다. 중국에서는 한국 화장품이 꽤나 인기 있다고 하는데요. 대장급 수급이 때마다 들어왔던 "LG생활건강", "MP한강", "SK바이오랜드", "YG플러스", "강스템바이오텍", "한국콜마",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등 수급이 들어오는 쪽으로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한한령관련주는 아니지만 요즘 중국 때문에 꽤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섹션은 "건설기계"쪽인데요. 경기가 이렇게 어디든 대폭 안 좋았을 때에는 정부에서 SOC에 신경 쓸 수 밖에 없잖아요? 근데 해외에서 한국산 굴삭기가 그렇게 인기가 많대더라고요. 특히 중국에서는 판매대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던데, 한한령 & 양회 일정과 함께 매집 해보시거나 관찰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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