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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팟캐스트를 병행 중입니다. <디로긴의 키워드>라는 이름을 팟빵에서 검색하시면 따끈한 세상 소식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 목마다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이정도만 알면 충분하다" 싶은 시사를 쉽게 다루는 것이 목표입니다. 눈이 피로하시거나 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팟캐스트를 애용해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얼마 전 성추행으로 자진사퇴 했는데요.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의혹이 스멀스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직 의혹일 뿐이니 사실로 받아들여선 안되겠지만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날까" 싶은 마음도 어쩔 수 없이 생깁니다. 예전에는 뭐 회식에서 여성만 옆에 앉혔다는 얘기도 있었으니까요.





이번에 알려진 이야기는 오거돈 전 시장이 지난해 부산시청에서 통역관으로 근무한 여성을 자신의 관용차에 불러 5분간 성추행 했다는 건데요. 여성이 터뜨리려고 하자 오씨는 여성을 서울시의회로 전보시켜 주기로 하고 사실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썼다는 얘깁니다. 일단 그때 그 일을 겪은 분께서는 서울시의회에 전보조치 된 게 맞다고 하고요. 현재는 퇴직 후 정부 중앙부처로 자리를 옮겼다고 하는데.. 음..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성추행 & 직권남용 & 채용비리 청탁까지 오거돈씨는 쓰리 콤보로 혼나시게 될 것 같네요. 







근데 이번 일은 좀 찾아보니 아주 구체적인 지라시(?)가 나돌더군요. 정확하게 일본어 통역사인 송모씨다 라며 이름도 기재되어 있고요. 누가 또 이상하게 쓴 소설인지 이게 진짜 사실인 건지는 당장 제 정보력으론  확인이 어려운데요. 이미 민주당 제명까지 된 판이라 사실이라면 곧 밝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 권력이 없어진 뒤 인간의 허물은 와르르 드러나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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