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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용돈
어버이날 가는 여행도 좋다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어렸을 때는 어린이날 되기 일주일 전부터 선물을 기대하며 눈빛이 초롱초롱해졌던 기억이 나는데요. 사회인이 된 지금은 4월 말만 되면 '으아, 어버이날 선물은 뭘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근심이 가득합니다. 분명 저희 부모님은 손편지가 좋다고 하셨는데.. 저번엔 용돈봉투를 더 많이 쳐다보셨던 거 같고 :) 하 근데 봉투를 열고 실망하시지는 않을까 또 눈치가 보였다는...!

 

 

다행히 빅데이터가 있었다 

저처럼 어버이날 선물이나 용돈을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럴 때는 평균(?)에 맞춰 묻어가는 게 좋겠죠? 다행히 2016년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비생활을 조사하고 있는 신한은행 빅데이터 센터를 찾을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는 대략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를 소비하고 선물비로 쓰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찾아보니까 (어버이날 선물만 찾아보려고 했는데) 다양한 지출 평균을 파악하고 있더라고요. 흥미있게 봐서 함께 공유해드리자면, 우선 첫 월급을 받고 드리는 선물의 적정은 30만원 정도!! 이제 막 급여를 받고 생활비를 매달 드려야 하는 상황이면 사람들은 월 20만원 정도를 평균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밖에도 명절이나 어버이날은 20만원, 부모님 생신에는 평균 30만원을 드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환갑이나 칠순 같은 중요한 생신에는 금액이 좀 달라야 할 것 같잖아요? 대부분의 생각이 같은 것 같습니다. 그런 날은 50만원 정도를 평균적으로 책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선물이나 용돈은 이런 "평균"보다는 형편에 맞게 하는 게 가장 현명한 것 같긴 해요. 그러니 절대 부담없이 재미로 봐주시고 내 형편에 괜찮겠다 싶으시면 기준 삼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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