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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구독자 24만명에 달하는 훈남 유투버 약쿠르트에 대해 폭로한 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그를 만났다는 한 여성은 그와 4개월간 섹스파트너 취급을 당하며 피임없이 잠자리를 하다가 성병(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 HSV)이 옮은 걸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약쿠르트가 자신의 성병을 알고 있음에도 피임도구를 쓰지 않았고, 성병을 옮은 뒤 연락을 끊었다고 전했습니다. 참고로 2형 HSV는 감염되면 출산 이후 자녀도 바이러스가 전해져 신경계에 치명적인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음.. 여기까지는 뭐 개인들의 문제라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그는 건강한 지식을 전하는 약사이고 24만명의 팬을 거느린 공인(?)인데다가 이 여성이 아파할 떄에도 "여성건강모임"에 참여하는 등 이중생활을 보였다고 하니.. 정말 괘씸하네요.








약쿠르트는 지난 2018년 11월에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이나 정보, 영양제 등에 대한 영상을 찍어 "훈남 약사"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의 최초 1박 2일 릴레이 생방송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고, 라디오에도 나오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었어요.  최근에는 라디오에도 나왔다고 하고 지난 2월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앓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그동안의 훈훈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이 한 방으로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이 채널을 보고 있었는데 좀 실망적이네요. 현재 약쿠르트는 채널에 모든 영상을 내리고 잠적했다고 하는데요. 음...이미 얼굴 많이 알려져 있을 테니 도망가지 마시고 사실이라면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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