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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여년 동안 두 차례나 무산됐던 잊혀진 그 이름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이 드디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동주택, 놀이공원, 공룡알 화석지, 호텔, 쇼핑공간 등이 포함된 이 공사는 내년 말쯤 시작하여 2026년에 1차 개장을 하기로 하였고요. 2030년에는 비로소 전체 준공이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역시 경제가 어려울 때는 SOC나 건축부터 활성화 된다고 하던데.. 그 절대룰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이번에 전해진 준공 소식 덕택에 한국수자원공사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신세계프라퍼티와 신세계건설의 주가는 엄청나게 뛸 것 같습니다. 공사 총 면적만 해도 316만 제곱미터 규모고 투자도 4조 5000억 정도라고 하던데....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정말 단비같은 수익일 것 같네요.






화성국제테마파크는 2012년과 2017년에 한 번씩 어그러진 적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막혔고, 한 번은 협약 단계가 잘 조율되지 않았는데요. 이제 여기까지 왔으니 막힘없이 잘 지어질 수 있겠죠? 이 테마파크 조성이 70조원에 달하는 경제효과가 예상되고 AI, VR, 자율주행 등 각종 4차산업 기술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미래 복합관광 클러스터가 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과연 화성국제테마파크가 한국판 유니버셜스튜디오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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