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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 올해 나이 42세로 젊은 나이에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정치인이 있습니다. 바로 광진구을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였던 고민정씨입니다. 54210표로 50.3%에 해당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관록 있는 오세훈 후보를 꺾었는데요. 고민정씨는 수내중->분당고->경희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재원이었습니다.  2014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부대변인이 되면서 본격 정치쪽 행보를 걷기 시작했는데요. 아마 문재인 대통령 북 콘서트 사회를 맡았던 인연도 이 길에 한스푼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 고민정씨가 당선되고 나서 "시집을 잘 가 당선된 것 같다"고 말해 남편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고민정씨의 남편, 조기영씨는 누구일까요?



고민정씨 남편 알아보기







조기영씨는 시인으로 고민정씨와는 대학교 CC라고 합니다. 두 분이 같은 과는 아니었고 경희대 수원캠퍼스 "작은연못"이라는 노래패 동아리에 만났다고 하는데요. 고민정씨가 98학번, 조기영씨는 88학번이니.. 나이차이는 꽤나 나는 것 같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 앓았던 적 있다는 정보를 봤었는데 다 나으셨는지 어느 정도만 회복이 되신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선거 내내 외조를 아끼지 않으셨다는 겁니다. 보도사진에 꽤나 많이 등장하시더라고요. 고민정씨가 "덕분에 당선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기여도가 충분한 것 같죠? 저서를 살펴봤는데 "사람은 가고 사랑은 남는다", "달의 뒤편"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 불어왔다" 라는 시집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엄청난 사랑꾼이신 거 같네요... !! 두 분의 사랑만큼이나 뜨거운 헌신과 행보도 계속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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