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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민 보건 의식을 향상하고 의료 & 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보건의 날입니다. 하지만 이런 날에도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의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 보도 때문인데요. 42일에 논현동에 거주하는 유흥업소 직원(37) 한 명이 룸메이트(31)와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데 그 직원은 초신성 출신이자 그룹 슈퍼노바의 리더 윤학(정윤학, 37세)과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하네요. 

 

 

 

윤학은 초신성의 리더였다가 마루기획에서 독립하여 새로운 기획사를 설립하고 슈퍼노바라는 그룹으로 이전 멤버들과 재데뷔를 한 인물입니다. 현재는 SV엔터테인먼트사의 대표도 맡고 있고요. 초신성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았던 건 알고 계시죠? 일본에서는 꽤나 유명하신 거 같아요. 일본 예능에도 자주 출연했다고 하고요, 201910월에는 일본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아이돌 육성 서바이벌 프로젝트인 G-EGG의 제작발표가 있었는데 거기서도 메인 프로듀서로 등장했다고 하네요. 프로필을 찾아보니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에서도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분인 것 같습니다.

 

 

윤학 소속사 측 관계자는 “그 직원은 윤학의 지인이라 잠깐 만나고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유흥업소를 출입한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하며 해명했습니다. 글쎄, 지인이라.. 직원이 근무한다는 유흥업소는 현재 여성 종업원만 100명이 넘고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도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뭐.. 자주 드나들었으면 지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정말 억울하다면 팬들을 위한 직접 해명이 필요할 듯하네요. 부디 건강에도 명성에도 피해가 없도록 이번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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